[아시안컵] 쿠보, 이라크전 슈팅 0개에 드리블 성공률 38% 그쳐…대표팀 부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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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다케후사가 부진했다.
일본은 19일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D조 2차전 경기에서 이라크에 1-2로 패배했다.
하지만 일본 대표팀에서 그의 존재감은 줄어든다.
쿠보의 침묵 속 일본은 전반전 내준 2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결국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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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쿠보 다케후사가 부진했다.
일본은 19일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D조 2차전 경기에서 이라크에 1-2로 패배했다.
현재 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맹활약 중인 쿠보다. 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가리지 않고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유럽에서도 주목하는 활약이다.
하지만 일본 대표팀에서 그의 존재감은 줄어든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쿠보를 붙박이로는 쓰지 않고, 로테이션 멤버로 기용하고 있다. 실제로 그는 대표팀에서 소속팀만큼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다.
이날 역시 마찬가지였다. 1차전은 여독도 있고 교체로 출발했던 그는 이날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61분 간 존재감이 없는 모습이었다. 오른쪽 윙포워드로 나섰지만 슈팅이 단 1개도 없었고, 드리블 성공률도 38%(3/8)에 그쳤다.
쿠보의 침묵 속 일본은 전반전 내준 2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결국 패배했다. 활약을 해줘야 하는 선수가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면서 팀도 그대로 무너졌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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