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복면 쓰고 등장한 이종원, 이하늬 '당황' [종합]

김진석 기자 2024. 1. 1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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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이하늬가 복면 쓴 이종원과 마주쳤다.

19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연출 장태유) 3회에서는 조여화(이하늬)와 마주친 박수호(이종원)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화적떼를 만난 조여화를 구해준 건 박수호였다.

이에 박수호는 조여화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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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밤에 피는 꽃' 이하늬가 복면 쓴 이종원과 마주쳤다.

19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연출 장태유) 3회에서는 조여화(이하늬)와 마주친 박수호(이종원)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화적떼를 만난 조여화를 구해준 건 박수호였다. 조여화는 금위영이 조사에 나설 것이라는 말에 "무례하다"라며 "수절 과부가 산길에서 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라며 말렸다.

이에 박수호는 조여화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그는 "전혀 위험해 보이지 않던데. 오히려 화적떼를 도와주려는 것 같이 보였다"라 고개를 갸웃거렸다. 박수호의 형 박윤학(이기우)은 "조실부모에 위로는 오라비가 있다. 혼례를 치렀는데 당일 아침 신랑이 죽은 과부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박수호는 "얼굴을 가린 채 여러 일을 한 것을 알고 있다. 종사관으로서 피를 내는 사람을 두고 볼 수 없다"라며 "나는 당신을 반드시 잡을 것이니 부디 절대 내 눈에 띄지 마시오. 그림은 빠른 시일 내에 갖다 놓길 바라오"라고 경고하는 서찰을 보냈다.

연선(박세현)은 "낮에 본 종사관 나리가 보낸 서찰이냐? 종사관 나리는 이미 아씨를 봤단 것 아니냐? 아씨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아씨 대신 맞아 죽어야 하나, 마님에게 죽어야 하나 고민할 게 많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여화는 "걱정하지 마라. 나는 안 잡힌다. 나가지도 않는다"라고 말했고 연선은 "나가니까 문제"라며 그림에 대해 물었다.

조여화는 그림을 찾으러 갔다 박수호를 마주쳤다. 박수호는 "무모한 것이냐? 내 분명 눈에 띄지 말라고 했는데"라고 말했고 조여화는 "갖다 놓으라고 해서 온 것이다. 내가 쉽게 잡힐 사람은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였고, 조여화가 박수호의 옷깃을 잡아당기자 박수호의 몸의 일부가 드러나 이를 보고 놀라 도망쳤다.

이후 열녀로 구휼에 참석하게 된 조여화는 가마에서 나오다 진흙탕을 밟았고, 입고 있던 흰 당의가 더러워졌다. 이를 본 황치달(김광규)은 "흰 당의가 진흙에 더럽혀지는 것을 꺼리지 않는 게 멋있다"라고 의외의 칭찬을 했고 유금옥(김미경)은 "일을 하러 왔는데 옷이 더럽혀지는 게 뭔 상관이겠냐"라고 덧붙였다.

조여화는 백씨 부인(최유화)과 자선활동을 시작했다. 조여화는 "죽을 조금만 더 달라"는 난민의 요청을 거절하는 백씨 부인의 단호함에 놀랐다. 그는 죽을 더 주려했고 백씨 부인은 "죽을 더 주면 뒷사람이 죽을 받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조여화는 난민을 살펴보다가 굶주린 할머니를 발견했다. 그는 할머니에게 줄 죽을 가져왔고 전달하려하는 순간 지붕이 내려앉았다. 그 순간 조여화는 할머니를 감싸 안았다. 이때 박수호가 건물을 바쳤고 "위험하니 어서 나가라"고 말했다. 조여화가 할머니와 함께 건물에서 나오자 지붕은 곧바로 무너졌고 박수호는 자리를 떠났다.

이를 발견한 유금옥은 "몸 가짐을 바르게 하라고 누누히 일렀거늘"이라며 일갈했고, 오난경은 "귀감이 될만한 며느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난민촌으로 향한 조여화는 어린 소녀들이 종종 없어진다는 말을 듣고 의아하게 여겼다. 밤이 되자 조여화는 손녀딸을 잃어버렸다는 할머니를 돕기 위해 쌀 한 포대를 가지고 할머니를 찾았다. 그러다 여자아이를 잡아가는 도적을 발견하고 걸음을 멈췄다. 도적이 찾는 아이는 앞서 할머니가 잃어버린 손녀였다. 괴한들을 마주친 조여화는 그들과 싸우기로 마음먹었고, 이때 얼굴을 가린 박수호가 등장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밤에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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