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의 결론 "김하성, 2024 샌디에이고 2루수"..."연장계약도, 트레이드 가능성 적어"
N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그럴 여력도 없겠지만 연장계약도, 트레이드될 가능성도 적다고 분석했다.
MLB닷컴은 "김하성과 샌디에이고는 2025년에 천만 달러에 대한 상호 옵션을 가지고 있는데, 지난 두 시즌 동안 김의 생산 수준을 고려하면 그는 확실히 거절할 할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김하성은 29세가 된 후 내년 오프시즌에서 가장 생산적인 미들 내야수 중 한 명으로 시장에 나설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본적으로 싼 값으로 시장에 나가지 않을 것이다. 김은 팬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자 샌디에이고 클럽하우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멤버 중 하나다. 그는 전성기에 있으며 여러 위치에서 가치를 창출한다. 따라서 김에게 너무 이상하지 않은 비용으로 건전한 투자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김하성이 FA가 되기 전에 연장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했다.
김하성의 트레이드에 대해 MLB닷컴은 "현재로서는 이것이 더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다. 김은 2024년에 800만 달러를 받는다. 그것은 저렴한 가격이다. 그리고 3개의 프리미엄 포지션에서 그의 다재다능함과 뛰어난 글러브 때문에 다른 29개의 팀은 김을 추가함으로써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샌디에이고는 이미 수많은 미들인필드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김 트레이드는 샌디에이고가 다른 심각한 구멍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리고 2루수 다운그레이드는 이론적으로 그리 뚜렷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다. 김의 트레이드 결과는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 지난 시즌 온갖 종류의 부상을 당했던 내야에서 김연아는 끊임없이 다이아몬드 주위를 움직이며 유격수와 3루에서 능숙하게 채워나갔다"고 설명했다.
MLB닷컴은 "간단히 말해서, 김하성은 팬층의 사랑을 받는 매우 좋은 선수이고, 그를 트레이드하는 데에는 큰 단점이 있다(김하성이 주연을 맡을 예정인 MLB의 시즌 개막전 한국 시리즈 전에 트레이드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 대가로 상당한 이익을 얻지 못한다면 거래는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며 트레이드 가능성도 적게 봤다.
김하성의 수비 위치에 대해 MLB닷컴은 "
샌디에이고는 여전히 2024년의 위치 정렬에 대해 그다지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 잰더 보가츠는 2023년에 유격수로 뛰었다. 팀은 그 이상의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다. 김은 보가츠보다 더 나은 수비 유격수이지만 보가츠는 탄탄하고 쇠퇴의 조짐을 보이지 않았다. 현재로서는 그는 여전히 그곳에서 실행 가능한 옵션이다. 김하성은 시즌 초반에 3루수가 될 수도 있다. 매니 마차도는 팔꿈치 수술에서 회복 중이며, 그가 지명타자 역할로 올해를 시작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그렇다면 김은 3루로 가고 크로넨워스는 2위로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완전히 건강한 샌디에이고 내야에서는 김병현이 2위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2루수에서의 미래에 대해 MLB닷컴은 "크로넨워스는 7시즌 더 계약되어 있으며 수비력이 뛰어나다. 보가츠는 영원히 유격수로 뛰지 않을 것이며 2루수 후보로 떠오른다. 2루수 유망주 잭슨 메릴은 작년에 더블A 샌안토니오에서 좋은 평판을 얻었다. 샌디에이고에는 옵션이 부족하지 않다. 이 모든 것이 김의 연장 계약 가능성을 적게 하고 있다"고 덧븉였다.
결론적으로, MLB닷컴은 "트레이드 제안을 듣는 데에는 아무런 해가 없다. 샌디에이고의 내야는 혼잡하고 다른 포지션에서는 선수 로스터에 결함이 있다. 김하성은 상당한 관심을 받을 만한 귀중한 작품이다"라며 "그러나 현재 로스터에서 김하성의 엄청난 가치를 고려할 때 기준은 매우 높게 설정되어야 한다. 어떤 트레이드 협상에서든 샌디에이고는 다년간의 컨트롤을 갖춘 임팩트 있는 선수를 요구해야 한다. 샌디에고가 이렇게 높은 가격을 책정했다고 가정하면 김하성이 2024년 정규 2루수일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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