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만 150억원…임채무 "두리랜드 위해 여의도 아파트 두 채 팔아"

차유채 기자 2024. 1. 1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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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채무가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위해 여의도 아파트 두 채를 팔았다고 밝혔다.

이날 임채무는 35년째 두리랜드를 운영하고 있다며 "(손자는) 우리집이 놀이터니까 매일 와서 논다. 손자가 아침부터 다 관리한다. 놀이공원 가이드도 한다. 사교성이 좋아서 친구들도 많이 사귄다"고 밝혔다.

임채무는 1990년부터 경기 양주에서 두리랜드를 운영 중이다.

그는 어린이 놀이시설이 없는 것을 속상하게 여겨 1989년 당시 여의도 아파트 두 채를 팔아 두리랜드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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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임채무가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위해 여의도 아파트 두 채를 팔았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임채무와 그의 손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허영만과 함께 경기 양주로 먹거리 여행을 떠났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이날 임채무는 35년째 두리랜드를 운영하고 있다며 "(손자는) 우리집이 놀이터니까 매일 와서 논다. 손자가 아침부터 다 관리한다. 놀이공원 가이드도 한다. 사교성이 좋아서 친구들도 많이 사귄다"고 밝혔다.

임채무는 1990년부터 경기 양주에서 두리랜드를 운영 중이다. 그는 어린이 놀이시설이 없는 것을 속상하게 여겨 1989년 당시 여의도 아파트 두 채를 팔아 두리랜드를 지었다. 운영 적자로 빚만 150억원가량이나 그는 여전히 두리랜드를 유지하고 있다.

두리랜드를 처음 방문한 허영만은 "놀이공원 규모가 꽤 크다"고 감탄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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