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이종원, 무너지는 지붕잡아 이하늬와 노인 구해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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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이종원이 이하늬와 노인을 구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연출 장태유) 3회에서는 조여화(이하늬)를 구하는 박수호(이종원)의 모습이 방송됐다.
그는 무너지는 지붕을 맨손으로 버텨냈고, 박수호는 "위험하니 어서 나가시오"라고 말하며 조여화와 노인을 대피시켰다.
그는 두 사람을 구한 뒤 홀연히 사라졌고, 조여화는 떠나는 박수호의 뒷 모습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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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밤에 피는 꽃' 이종원이 이하늬와 노인을 구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연출 장태유) 3회에서는 조여화(이하늬)를 구하는 박수호(이종원)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하루종일 굶은 것으로 보이는 할머니를 위해 식사를 가져온 조여화는 그가 있던 곳에 지붕이 무너지려는 현장을 목격했다.
그는 서스럼없이 몸을 던지며 약한 노인을 구하려 들어가 노인을 껴안았지만 지붕이 무너지지 않아 고개를 위로 올렸다.
조여화를 구한 건 다름아닌 박수호였다. 그는 무너지는 지붕을 맨손으로 버텨냈고, 박수호는 "위험하니 어서 나가시오"라고 말하며 조여화와 노인을 대피시켰다.
그는 두 사람을 구한 뒤 홀연히 사라졌고, 조여화는 떠나는 박수호의 뒷 모습을 바라봤다.
유금옥(김미경)은 조여화에게 "몸 가짐을 바르게 하라고 누누히 일렀거늘"이라며 지적했고, 오난경(서이숙)은 "참으로 장한 며느님이다. 귀감이 될만 하"라며 칭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밤에 피는 꽃']
밤에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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