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명문 맨유 관심 받았다더니' 골키퍼 차이가 일본의 패배 불렀다

이형주 기자 2024. 1. 1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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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차이가 일본의 패배를 불렀다.

일본은 19일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D조 2차전 경기에서 이라크에 1-2로 패배했다.

일본은 첫 경기 베트남의 4-2로 제압했다.

전반 4분 일본 스즈키 자이온 골키퍼의 실책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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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D조 조별예선 2차전 이라크와 일본의 경기, 전반 이라크 후세인이 스즈키 자이온 골키퍼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고 있다. 사진┃뉴시스
승리를 지켜낸 잘랄 하산 골키퍼.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골키퍼 차이가 일본의 패배를 불렀다.

일본은 19일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D조 2차전 경기에서 이라크에 1-2로 패배했다.

일본은 첫 경기 베트남의 4-2로 제압했다. 이를 통해 이번 경기 승리하며 16강행을 확정한다. 이라크도 마찬가지라 이번 경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일본은 초반부터 실점하며 끌려갔다. 전반 4분 일본 스즈키 자이온 골키퍼의 실책 때문이었다. 스즈키 자이온 골키퍼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이는 박스 중앙으로 향했고 아이멘 후세인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초반 분위기를 내준 일본은 전반 48분 1실점을 더했다. 아흐메드 야히야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아이멘 후세인이 헤더로 이를 밀어 넣었다.

후반 초반에도 스즈키 자이온 골키퍼는 페널티킥을 내줄 뻔 하는 등 경기에 대한 지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반면 잘랄 하산 골키퍼는 리드를 지켜냈다. 지난 여름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스즈키 자이온 골키퍼지만, 골키퍼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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