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이임식서 3선 응원 공무원 조치

[KBS 대구]추경호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이임식에서 부적절한 현수막을 내건 기재부 공무원에게 선관위가 선거법 준수 촉구 조치를 내렸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달 2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추 전 장관 이임식에서, '달성FC' 유니폼을 입은 추 의원 합성사진과 3선을 응원하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선관위는 해당 행위를 선거운동으로 봤다면서도 사안이 경미한 점을 고려해 선거법상 가장 낮은 수준의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하늬 기자 (hanu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