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150억 빚지며 지킨 놀이동산 '두리랜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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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채무의 놀이공원 두리랜드가 공개됐다.
이후 임채무,허영만은 손자들을 데리고 두리랜드로 향했다.
임채무는 35년째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며 "(손자는) 우리 집이 놀이터니까 매일 와서 논다. 손자가 (두리랜드) 아침부터 다 관리한다. 놀이공원 가이드도 하고 사교성이 좋아서 친구들도 많이 사귄다"며 손자를 소개했다.
두리랜드를 방문한 허영만과 손자, 임채무의 손자는 즐겁게 뛰어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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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임채무의 놀이공원 두리랜드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임채무의 외손자와 식객의 두 손자가 함께한 겨울방학 특집 ‘양주 나들이 밥상’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임채무는 배우 한진희, 노주현, 이덕화와 1980년대 ‘원조 F4’수식어에 대해 “구색 맞추기 위해 억지로 자신을 집어 넣은 것 같다”며 쑥스러워했다.
군대 대대장의 제안으로 연기를 시작한 임채무는 “미남이거나 잘생겼다고 생각 안 해봤는데, 남들이 그렇게 봐주니까”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후 임채무,허영만은 손자들을 데리고 두리랜드로 향했다.
임채무는 35년째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며 "(손자는) 우리 집이 놀이터니까 매일 와서 논다. 손자가 (두리랜드) 아침부터 다 관리한다. 놀이공원 가이드도 하고 사교성이 좋아서 친구들도 많이 사귄다"며 손자를 소개했다.
임채무는 1990년부터 양주에 놀이동산인 두리랜드를 열고 운영 중이다. 과거 어린이 놀이시설이 없는 것을 속상하게 여긴 임채무가 1989년 당시 여의도 아파트 두 채를 팔아 두리랜드를 지었다고. 운영 적자로 인해 150억 원의 빚을 졌지만 그럼에도 오랜 기간 유지하고 있다.
두리랜드를 방문한 허영만과 손자, 임채무의 손자는 즐겁게 뛰어놀았다. 두리랜드를 처음 방문한 허영만은 "놀이공원 규모가 꽤 크다"고 감탄했다. 두 사람의 손주들은 두리랜드에서 시간을 보내며 놀이 기구를 탔다.
‘두리랜드’에서 신나게 논 손자들을 데리고 아르헨티나식 정통 바비큐 메뉴 아사도가 메인인 임채무 단골집을 갔다.
아사도바비큐의 맛을 본 허영만은 “한국에는 없는 고기 굽는 방식이다. 그 정성이 아까워서 함부로 못 먹고 조심스럽게 먹게 된다”고 말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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