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에 특혜없다” 강조한 용산…‘윤심 공천’ 논란 차단

안석 2024. 1. 19. 2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4월 총선 공천과 관련, "전략공천이 필요하다면 특혜처럼 보이지 않도록 원칙과 기준을 세우고 지역 등을 선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9일 서울신문에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에 출마하는 참모들에게도 경선이 원칙임을 강조해왔고, 이같은 입장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총선에 출마하는 참모들에게도 특혜를 준 것이 없다"고도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尹, ‘경선이 원칙’ 강조해와”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4월 총선 공천과 관련, “전략공천이 필요하다면 특혜처럼 보이지 않도록 원칙과 기준을 세우고 지역 등을 선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9일 서울신문에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에 출마하는 참모들에게도 경선이 원칙임을 강조해왔고, 이같은 입장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총선에 출마하는 참모들에게도 특혜를 준 것이 없다”고도 덧붙였다.

이같은 발언은 최근 국민의힘 공천과 관련해 ‘윤심(尹心) 공천’ 논란이 일자 이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7일 마포에서 열린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김경율 비대위원이 마포을에 출마한다고 깜짝 발표한 뒤 여권에선 공천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시스템 공천’이 붕괴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안석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