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면식 없던 술자리 다툼 끝에…늦은 밤 흉기 찔려 사망한 유학생

이로원 2024. 1. 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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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서 한 베트남 유학생이 일면식이 없던 또 다른 베트남 유학생과의 시비 끝에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강릉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베트남 유학생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45분쯤 강릉의 한 술집에서 또 다른 베트남 유학생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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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강원도 강릉에서 한 베트남 유학생이 일면식이 없던 또 다른 베트남 유학생과의 시비 끝에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19일 강릉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베트남 유학생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45분쯤 강릉의 한 술집에서 또 다른 베트남 유학생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으나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은 술을 마시던 A씨가 서로 모르는 사이인 B씨 일행과 시비가 붙어 다투던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으며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로원 (bliss24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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