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이종원, 화적떼 돕는 이하늬 의심 "전혀 위험해 보이지 않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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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이종원이 이하늬의 정체를 의심했다.
19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3회에서는 조여화(이하늬)의 정체를 의심하는 박수호(이종원)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윤학(이기우)과 박수호는 화적떼의 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조여화와 연선(박세현)을 도와줬다.
그러나 박수호는 "전혀 위험해 보이지 않던데. 오히려 화적떼를 도와주려는 것 같이 보이지 않았습니다"라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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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밤에 피는 꽃' 이종원이 이하늬의 정체를 의심했다.
19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3회에서는 조여화(이하늬)의 정체를 의심하는 박수호(이종원)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윤학(이기우)과 박수호는 화적떼의 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조여화와 연선(박세현)을 도와줬다.
그러나 박수호는 "전혀 위험해 보이지 않던데. 오히려 화적떼를 도와주려는 것 같이 보이지 않았습니다"라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에 박윤학이 "그들이 화적떼와 한 패란 말이냐"라고 묻자 박수호는 "그런 건 아닐 것 같습니다. 좌상댁 큰 며느리입니다. 얼마 전 우연히 한 번 뵀습니다"라고 답했다.
박윤학은 "소문만 무성한 조상댁 큰 며느리라. 나도 잘은 모르지만 유구한 집안의 여식이었는데 일찍이 조실부모하고 위로 오라비가 하나 있었다지. 오라비마저 없이 혈혈단신으로 혼인을 했다 하더구나"라며 "설상가상으로, 시집오는 날 아침 지아비가 죽어 얼굴도 보지 못한 채 과부가 되었다지. 사연이 그러하니 그 삶도 평탄치 않았을 게다. 그러나 그게 뭐 중요하겠느냐. 며느리한테 열녀문이라도 내려지면 이 나라 최고의 가문이 될 텐데. 죽은 자와 남은 자 모두 가문을 위한 쓰임이 되는 거지"라고 기구한 조여화의 삶을 언급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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