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직원 폭행’ 혐의 순정축협 조합장 구속

김규희 2024. 1. 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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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순창경찰서는 부하 직원을 폭행하고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혐의로 순정축협 조합장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은 조합장에 대한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조합장은 지난해 9월 식당과 장례식장 등에서 부하 직원 3명을 때리고, 사표를 내라고 강요하는 등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순정축협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벌여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등 노동관계법 위반 18건과 2억여 원의 체불임금을 적발했습니다.

김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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