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유학파' 강율, 당근 그물 만들었다…"플레이팅용"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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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유학파로 알려진 '요리 엘리트' 강율이 섬세한 손놀림을 자랑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세계 3개 요리학교 출신 배우 강율이 자신을 위한 특별한 요리를 준비했다.
강율은 당근을 꺼내 투박하게 썰기 시작했다.
이어 층층이 잘린 당근의 꼬치를 빼준 뒤 섬세한 손놀림으로 당근을 돌려깎아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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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탈리아 유학파로 알려진 '요리 엘리트' 강율이 섬세한 손놀림을 자랑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세계 3개 요리학교 출신 배우 강율이 자신을 위한 특별한 요리를 준비했다.
강율은 당근을 꺼내 투박하게 썰기 시작했다. "당근 그물을 만들어 보자"라는 얘기가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당근을 사각형으로 만들고 중앙에 꼬치를 꽂았다. 이 상태로 칼질을 시작해 궁금증을 더했다. '돌리고 자르고'의 반복이었다.
이어 층층이 잘린 당근의 꼬치를 빼준 뒤 섬세한 손놀림으로 당근을 돌려깎아 감탄을 자아냈다.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가 "당근은 돌려깎기 쉽지 않다"라며 놀라워했다.
강율은 얇고 깔끔하게 돌려깎기를 마무리하더니 곧바로 끓는 물에 넣었다. 이 당근을 익혀서 펼쳤더니 진짜 그물처럼 '당근 그물'이 완성됐다.
방송인 붐, 배우 류수영 등 지켜보는 이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원단 같다, 기계 아니냐"라는 반응에 강율이 "플레이팅 용으로 만들어봤다"라며 여유를 뽐내 눈길을 모았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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