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규 '부상 낙마'…"승규 형 몫까지 뛰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축구대표팀 주전 골키퍼, 김승규 선수가 부상으로 아시안컵에서 중도 하차했습니다.
선수들은 김승규 몫까지 뛰겠다며 내일(20일) 요르단전을 꼭 이기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클린스만/축구대표팀 감독 : 김승규가 다쳐서 매우 슬픕니다. 우리는 김승규를 위해 싸울 겁니다. 우리의 목표는 대회 끝까지 이곳에 있는 겁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7506070
<앵커>
축구대표팀 주전 골키퍼, 김승규 선수가 부상으로 아시안컵에서 중도 하차했습니다. 선수들은 김승규 몫까지 뛰겠다며 내일(20일) 요르단전을 꼭 이기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클린스만 감독은 오늘 훈련에 앞서 "김승규가 어제 훈련 도중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귀국길에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클린스만/축구대표팀 감독 : 김승규가 다쳐서 매우 슬픕니다. 우리는 김승규를 위해 싸울 겁니다. 우리의 목표는 대회 끝까지 이곳에 있는 겁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 주역이자,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대부분 경기에서 골문을 지켰던 김승규가 빠지게 되면서, 김승규 자리에는 조현우가 나설 게 유력해졌습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활약한 조현우는, 클린스만 체제에서는 지난해 3월과 10월, 두 차례 평가전에 나선 경험이 있습니다.
김진수와 황희찬이 근육 부상에서 회복 중인 가운데, 김승규의 낙마까지 이어지며 대표팀에 내려졌던 부상 '주의보'는 '경보'로 격상되는 분위기입니다.
내일 요르단전 승리로 조 1위 도약과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필요성이 더 커졌습니다.
[이재성/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승규 형 몫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게 저희의 원동력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발목 통증을 호소해 걱정을 샀던 이강인은 다행히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영상제공 : 유튜브 'TVN스포츠', 영상편집 : 장현기)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