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명품백' 목사, 집안 친분 이용해 김 여사에 접근했다"

김다운 2024. 1. 1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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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최재영 목사가 집안 어른들끼리의 친분을 이용해 접근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김 여사 부친의 고향이 경기도 양평이고 김 여사에 의도적으로 접근한 최 목사도 양평인 걸로 알고 있다"며 "집안 어른들끼리 친분이 있는 걸 앞세워 접근했고 수차례 만나달라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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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최재영 목사가 집안 어른들끼리의 친분을 이용해 접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과 파리를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파리 오를리 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3.11.23. [사진=뉴시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김 여사 부친의 고향이 경기도 양평이고 김 여사에 의도적으로 접근한 최 목사도 양평인 걸로 알고 있다"며 "집안 어른들끼리 친분이 있는 걸 앞세워 접근했고 수차례 만나달라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사전에 계획해 향수, 화장품, 백 등을 선물하면서 몰래 촬영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여사가 받은 물품과 관련해선 대통령 부부에게 전달되는 선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별도로 관리된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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