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강원 2024, 국립단체 총 출동해 K-컬처 전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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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9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 현장을 찾아 최종점검을 마치고 "마지막 날까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날인 18일 저녁 강릉에 도착한 유 장관은 강원 2024 개회식 리허설을 참관하는 것으로 최종점검 업무를 시작했다.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과 장미란 제2차관도 유 장관과 함께 18일부터 강릉과 평창 일원에서 개회식 등을 위한 현장 상황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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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9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 현장을 찾아 최종점검을 마치고 "마지막 날까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날인 18일 저녁 강릉에 도착한 유 장관은 강원 2024 개회식 리허설을 참관하는 것으로 최종점검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개막일인 19일 오전엔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단을 만나 격려하고, 오후 2시경 MMC(메인미디어센터)를 방문해 국내외 취재진들을 만났다.
국내 취재진이 대회 기간 한국 문화를 어떻게 전 세계에 알릴 것인지를 묻자 "국립 예술단체들의 다채로운 공연들이 준비됐다. 발레·오페라 등 정통 예술대부터 현대무용과 K-팝에 이르는 다양한 공연들이 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학생들도 전통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설명했다.
유 장관은 국내 취재진들에게 "여러분들을 응원하러 들렸다. 대회 기간 선수들이 얼마나 잘하는 지 그리고 전 세계에 강원도의 멋이나 대한민국의 깊은 정을 많이 전달해 주는 그런 역할을 꼭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해외 취재진에게도 "한국에서 여러가지 좋은 추억들을 마음 속에 담고 가시라"고 말했다.
이어 유장관은 강릉 올림픽파크 하키센터 옆에 설치된 페스티벌 사이트인 '플레이윈터존'을 방문했다. 대회 기간 선수와 관람객들이 다양한 동계스포츠와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이 곳에서 유 장관은 달고나와 가래떡, 군고구마 시식체험 시설과 삼성 갤럭시 S24 홍보관 등을 둘러봤다.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과 장미란 제2차관도 유 장관과 함께 18일부터 강릉과 평창 일원에서 개회식 등을 위한 현장 상황을 살폈다.
강원 2024는 이날 오후 8시 강릉 오벌과 평창돔에서 동시에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총 14일간 강릉·평창·정선·횡성에서 열린다.
강릉(강원)=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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