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제대로 된 경기력 보인 T1, 광동 2대 0 격파... 시즌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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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롤드컵 스파링 파트너였던 광동에서 한 수 앞선 경기력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1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1주 3일차 2경기에서 T1이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2세트를 승리했다.
전령을 확득한 T1은 드래곤 앞 싸움에서 상대 셋을 잡아내며 드래곤 스택을 가져갔고, 광동도 불리한 상황에서 물러나지 않고 교전에 나섰지만 결국 여기서 승리한 T1이 바론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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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롤드컵 스파링 파트너였던 광동에서 한 수 앞선 경기력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1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1주 3일차 2경기에서 T1이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2세트를 승리했다. 광동은 이전 세트와 달리 끈질긴 모습을 보였지만, T1은 이를 잘 받아치며 세트 스코어 2대 0을 기록했다.
이전 세트에서 시원한 경기력을 보인 T1은 탑에서 선취점을 얻었고, 광동 역시 바텀에서 킬을 내며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바텀에서 추가 킬을 낸 광동을 상대로 T1 역시 바텀에서 상대 원딜을 잡아냈다. 광동으로서는 드래곤을 가져간 것이 다행인 상황. T1 은 탑에서 제우스가 오른으로 두두의 럼블을 솔로킬을 낸 것이 다행인 상황에서 페이커의 코르키가 순간이동을 활용해 상대 바텀 듀오를 모두 잡아내며 경기 분위기를 돌렸다.
광동 역시 1세트와는 달리 상대에게 킬을 얻어내며 추격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바텀에서 합류를 통해 교전에서 승리한 것. 초중반 조합기에 시간이 부족했던 광동은 경기를 빠르게 굴리려 했지만, T1도 그때마다 다른 곳에서 킬을 얻어내며 발목을 잡았다. 전령을 확득한 T1은 드래곤 앞 싸움에서 상대 셋을 잡아내며 드래곤 스택을 가져갔고, 광동도 불리한 상황에서 물러나지 않고 교전에 나섰지만 결국 여기서 승리한 T1이 바론을 가져갔다.
미드 억제기를 파괴한 T1이 집으로 귀환하려는 것을 광동이 발목을 잡으며 기회를 노렸지만, 오히려 역습각을 노린 T1이 상대를 잡아냈다. 결국 시간을 더 끌 것이 없었던 T1은 그대로 경기를 마치며 시즌 첫 승을 기록, 첫 주를 1승 1패로 마감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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