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세종] '청년 자립수당·첫 만남 이용권 확대' 세종시 복지 지원책 강화

김기수 2024. 1. 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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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한 주의 세종 지역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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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청년과 여성, 가족에 대한 새로운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원책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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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한 주의 세종 지역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주간 세종 이슈 ‘더세종’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세종시 청년·여성·가족 복지 강화’입니다. <영상1> 세종시가 청년과 여성, 가족에 대한 새로운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원책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자립 수당을 월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설명했는데요. 자산 구축의 출발점부터 지원함으로서 청년들의 정주 여건도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양완식 세종시 보건복지국장 “자산형성 출발 시기인 청년에게 재정지원을 확대하여 청년통장 신규모집 인원 증원을 하겠습니다. 또한, 반곡종합복지센터 내에 청년마음건강센터를 설치해 우울과 불안 등을 겪는 청년에게 맞춤형 마음건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여기에 여성 폭력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365일 24시간 피해상담과 보호가 가능한 여성긴급전화 1366 세종센터를 설치하고, 아동학대 광역 전담의료기관을 지정해 전문적인 의료지원도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첫 만남 이용권을 둘째아부터 300만원으로 확대하고 부모급여도 만 0세는 100만원, 만 1세는 50만원으로 상향되는데요. 2자녀 이상 가구가 양육 공백으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본인부담금 10% 추가 지원 제도도 신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저소득층과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인데, 촘촘한 안전망을 통해 사각지대 해소함께 양육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기자> 두 번째 키워드 ‘세종동 교통체계 개선’입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이 입지하는 세종동 교통체계 개선에 나섭니다. <영상2> 행복청은 지난해 11월 수립한 ‘행복도시 내부교통체계 개선방안’을 토대로 갈매로와 금남교 차로 확충, 중앙공원 내 96호선 도로의 선형 변경, 신규 BRT 노선 등 세부사업의 설계에 들어가는데요. 특히, 국회세종의사당 접근성 향상을 위한 금강 횡단교량 추가 설치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승용차 교통량 감축과 자전거도로, 보행로 확충. 신호체계 개선에 나서고 세종시, 경찰서 등과 함께 합동 홍보 캠페인도 벌일 예정인데요. 이번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통해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미래 교통수요를 대비하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도 한층 나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자> 마지막 키워드는 ‘국립세종수목원에 핀 백서향’입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전시온실에 백서향과 제주백서향이 개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3> 백서향은 상서로운 향기가 나는 흰 꽃이라는 뜻으로, 이름에 걸맞게 은은하지만 오래 기억에 남는 향이 특징인데요. 산림청이 지정한 희귀식물이기도 한데, 우리나라 남해안 도서 지역과 제주도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제주백서향은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산식물이기도 한데요. 이번에 개화한 백서향과 제주 백서향은 오는 3월까지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전시온실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간 세종 이슈. ‘더세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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