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이가 2골? 나도 열심히 해야지"…자극받은 구보
홍지용 기자 2024. 1. 19. 20:47
우리의 이강인과 일본의 구보, 이 한 컷의 사진이 먼저 떠오르실 텐데요.
사람들은 한일전의 프레임 속에서 라이벌이라 부르지만, 둘은 유소년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죠.
아시안컵에선 어떨까요?
구보는 이강인 선수가 바레인전에서 두 골을 넣었단 소식을 듣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골잡이가 아닌데도 2골이나 넣어서 놀랐다.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고, 그러면서 함께 경쟁하고 성장해가는 두 선수, 참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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