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마스코트 '뭉초'인형…여기서 팔아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마스코트 뭉초가 4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알리익스프레스-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파트너십 간담회에 올림픽 굿즈를 소개하고 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 2024)' 마스코트인 '뭉초(Moongcho)'를 포함한 라이선스 상품이 알리익스프레스 공식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19일 개막한 강원 2024 대회 마스코트 겨울 스포츠 대회 성격에 맞게 눈뭉치를 캐릭터로 만들었다. 2018년 강원도 평창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였던 수호랑과 반다비가 눈싸움을 해 가지고 놀던 눈뭉치가 강원 2024가 다가오자 '뭉초'로 새롭게 태어났다는 탄생 스토리를 갖고 있다. '뭉초'라는 이름은 '여러가지 생각, 힘 따위가 하나로 크게 모이다'라는 뜻인 뭉치다에서 따온 이름이기도 하다.

지난달 13일 오픈한 알리익스프레스 공식 스토어에선 뭉초 인형과 배지, 머플러, 비니, 장갑 등의 공식 굿즈가 판매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올림픽'을 검색하거나 강원 2024 홈페이지 '굿즈 스토어' 메뉴로 접속할 수 있다.

강원 2024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강원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열린다. 쇼트트랙 등 총 7개 경기, 15종목에서 81개의 메달을 두고 세계 청소년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