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또 GK 실책→4분 만에 이라크에 선제 실점…아이멘 후세인 헤더포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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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킥오프 4분 만에 이라크에 선제골을 빼앗겼다.
1차전 베트남전에서도 약점을 노출한 골키퍼의 판단 실수가 빌미가 됐다.
일본은 19일 오후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이라크와 경기에서 전반 4분 만에 실점했다.
초반부터 이라크 공세에 휘청거린 일본은 '혼혈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의 실책성 플레이로 선제골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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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일본이 킥오프 4분 만에 이라크에 선제골을 빼앗겼다. 1차전 베트남전에서도 약점을 노출한 골키퍼의 판단 실수가 빌미가 됐다.
일본은 19일 오후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이라크와 경기에서 전반 4분 만에 실점했다.
초반부터 이라크 공세에 휘청거린 일본은 ‘혼혈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의 실책성 플레이로 선제골을 내줬다. 이라크가 오른쪽 크로스 때 공격수 아이멘 후세인이 헤더로 왼쪽에 떨어뜨렸다. 이 공을 알리 자심이 이어받아 페널티 아크 왼쪽을 파고들어 골문 앞으로 크로스했다. 스즈키 골키퍼가 쳐냈는데 먼 곳이 아닌 골문 앞 위험 지역으로 공이 흘렀다. 이때 후세인이 재빠르게 머리로 받아넣었다.
일본은 4-2로 역전승한 베트남과 첫판에서도 전반 한때 1-2로 밀렸다. 당시 스즈키의 볼 처리가 문제가 됐는데 이라크를 상대로도 허점을 보였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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