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대민 공직자 없이 나라 제대로 굴러갈 수 없어"
모지안 앵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강원 지역의 경찰, 소방 등 현장 공무원과 점심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일선에서 헌신하는 공직자 없이는 나라가 제대로 굴러갈 수 없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강원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이 지역에서 근무하는 현장 공무원들과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고 경찰과 소방관, 일선 대민 공직자 없이는 우리나라가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불편한 문제를 바로바로 해결하는 게 정부의 기본이라며, 현장 중심으로 행동하는 정부가 되고자 한다면서 이 같은 맥락에서 일선에서 대민 업무를 하는 공직자에게 배울 점이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현장 공무원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도록 하고, 경찰이 희생을 당했을 때 소방관과 마찬가지로 본인과 가족에 충분히 지원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공직자들과의 오찬에 이어 강원 지역 청년들과도 만났습니다.
현장음>
"반가워요. 몇 학년이에요?"
"2학년입니다."
"아, 2학년"
윤 대통령은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정부가 지방 경제를 살리고 지역 청년들에게 힘을 싣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부족하게 느낄 거라며,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충분히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K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