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류 창고 공습에 큰 불‥인프라 타격

박진준 jinjunp@mbc.co.kr 2024. 1. 19. 2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에 접경한 러시아 서부 브랸스크주의 유류 창고가 현지시간 19일, 드론의 공습을 받아 큰 불이 났습니다.

알렉산드르 보고마즈 브랸스크 주지사는 자신의 SNS에서 "우크라이나 테러리스트들이 드론으로 클린치시의 목표물을 공격하려고 했다"며 "러시아 국방부는 이를 제압했으며, 그 과정에서 잔해가 석유 저장고에 떨어져 탱크 4개에 불이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랸스크 주지사 제공]

우크라이나에 접경한 러시아 서부 브랸스크주의 유류 창고가 현지시간 19일, 드론의 공습을 받아 큰 불이 났습니다.

알렉산드르 보고마즈 브랸스크 주지사는 자신의 SNS에서 "우크라이나 테러리스트들이 드론으로 클린치시의 목표물을 공격하려고 했다"며 "러시아 국방부는 이를 제압했으며, 그 과정에서 잔해가 석유 저장고에 떨어져 탱크 4개에 불이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당국 관계자는 "우리 정보기관이 러시아 유류창고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 시도가 있었으나 격추했다고 주장한 반면, 우크라이나는 드론이 석유 터미널에 명중했다고 맞선 겁니다.

레닌그라드 지역에 우크라이나 드론이 등장한 것은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최초입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4165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