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첫 인사' 김강민 "좋은 기억만 있었으면"
[뉴스데스크]
◀ 앵커 ▶
SSG에서만 23년을 뛰다가 2차 드래프트로 '한화의 유니폼을 입은' 김강민 선수.
이적 후 처음 인사를 전하면서 새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 리포트 ▶
한화 유니폼을 입은 김강민의 모습입니다.
등번호는 자신의 상징이던 0번 대신 9번이네요.
[김강민/한화 이글스] "안녕하세요, 23년차 이적생…'한화 이글스 외야수 김강민'입니다. 반갑습니다."
누구도 예상 못 한 2차 드래프트 이적 충격에 한동안 두문불출했는데, 지금은 어떨까요?
[김강민/한화 이글스] "(이적이 결정된) 그때의 상황을…다시 꼭 기억해야 되나? 오늘보다는 내일을 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좀 두려움도 있어요. 저도 팀을 옮긴 건 처음이라…"
안치홍을 비롯한 새 동료들과 친분을 쌓고 있다면서 SSG와 한화 팬들에게 메시지도 남겼습니다.
"23년간 있으면서 (SSG) 팬분들이랑 있었던 그런 추억들처럼…여기서도 그런 좋은 기억들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있네요.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기대감이 좀 커요."
영상편집: 김민호 / 영상제공: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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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민호
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64160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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