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미래학자 소재학 교수, 스마트포럼 특강…“때를 찾는 지혜 석하리듬으로 보는 대한민국 국운 예측”
충북지역 리더들의 모임 '스마트경영포럼'이 지난 18일 청주 S컨벤션에서 국내 1호 미래예측학 박사 소재학 교수를 초청해 '때를 찾는 지혜, K-미래학 석하명리로 보는 성공리듬 경영전략'을 주제로 신년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K-미래학 특강은 포럼 회장인 김해수 인터정보기술 대표이사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의 환영사와 축사로 시작됐다.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윤갑근 전 대구 고검장,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서승운 전 충북행정부지사, 강전섭 충북문화원 연합회장, 김혁수 청주대 예술대학원장 등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소 교수는 “2024 갑진(甲辰)년은 갑진의 천간 갑(甲)이 오행(五行)에서 푸른색을 의미하고, 지지 진은 용을 의미하여 '푸른 용의 해'라고 한다. 용은 희망적인 변화를 상징한다. 그렇기에 2024 갑진년 청룡의 해 대한민국은 '희망을 향한 변화와 변혁의 시기'로 '혼란을 극복하며 피어나는 희망의 꽃 봉오리'라고 표현할 수 있다”며 특강을 시작했다.
소 교수는 동양의 명리학 주역 등 여러 예측 기법들이 있고, 나름의 논리체계를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그 논리체계에 비합리적인 부분이 상당부분 포함되어 있거나, 예측 자체를 직관이나 초월적 존재, 영적 능력 등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했다. 때문에 예측 추론 과정이 명쾌하지 않고, 결과가 맞을 때도 있고, 틀릴 때도 있어 예측 정확성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소 교수는 “'K-미래학 석하명리'는 자연과학 근거 100% 논리적인 이론체계를 통해 개인과 기업 등의 성공과 실패 시기를 90% 이상의 정확도로 예측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주명리학의 허실에 대해 설명하며 사주팔자의 기준이 음력이 아니라 태양을 기준으로 하는 양력이며 '삼재'와 '아홉수' 등은 전형적인 미신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소 교수는 '이사는 굳이 손 없는 날에 갈 필요가 없다'는 것을 쉽게 설명했다.
K-미래학 예측 방법론을 기반으로 올해 각 분야에 대해 전망했다. 그는 “전문적 해석에서 2024 갑진(甲辰)년은 외형적으로 오행 목(木)과 토(土)이지만, 내면으로는 오행 화(火) 기운과 토(土) 기운이 강성하다”라며 “그렇기에 아파트 가격은 하락세가 예측 되지만 일반 부동산과 토지, 흙을 활용하는 산업분야, 경제, 연예계, 예술계통 등은 상승세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다만 “많은 가뭄과 대형 산불 등 화재, 폭발사고, 가뭄 중에 국지적 폭우 등으로 인한 침수, 산사태, 붕괴 등과 폭발사고, 지진 등의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청년층 마약 문제 등이 대두될 수 있는 시기이니 가능한 대비를 통해 혹시 일어날 피해가 최소화되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소 교수는 올해 4월 총선 또한 예측했다. 그는 “2024년 총선 날짜가 4월 10일인데 이날은 '갑진(甲辰)년 무진(戊辰)월 갑진(甲辰)일'로 희망과 변화를 상징하는 '진(辰)'의 용이 3마리 겹치는 날이다. 이는 극심한 변화를 상징하고 있다”면서 “1차적으로 총선을 통해 기존의 틀에 대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총선 후 2차적인 변화가 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초반에는 극단적 대립이 심하겠으나 중후반 들며 화합을 위한 방향성이 잡혀가게 될 것이라며 양력 10월~11월 상당 부분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소 교수는 '코로나19'가 가장 강하게 기승을 부렸던 지난 2021년 겨울 “절망에 빠져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코로나 예측을 공개한다”면서 “코로나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2024년이 될 수 있지만, 2022년 4월~5월 중에 아주 약화돼 일상생활이 가능해질 것이고, 2023년 여름 무렵 코로나로부터 거의 완전 해방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석하명리 기법을 통해 예측한 대로 2022년 5월 코로나 무관하게 일상생활이 가능해졌고, 2023년 여름 코로나로부터 해방됐다.
소 교수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사업아이템과 성실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때(When)'를 아는 것이라며, 석하명리의 10년주기 인생사계절 석하리듬을 활용하면 자신의 때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록 60년주기, 600년주기의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가장 뚜렸한 '10년주기 인생사계절 석하리듬'에 의해 지난 1994년과 2004년, 2014년이 보편적으로 잘 되었던 분들은 정말 2024년에 행운이 오게 되니 과감하게 사업을 밀어붙여도 된다”면서 “반면 위 시기에 어려웠거나 재물 손실을 본 분들은 2024년에 조금 더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며, 지키는 데 주력해야 하고, 많이 수익보다 작지만 실속 추구를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소 교수는 “진정한 성공은 준비되어있는 자에게 우연이라는 이름으로 찾아오는 기회”라며 “누구에게나 기회는 오지만 준비되어 있는 자만이 제대로 활용할 수 있고, 자신의 때를 정확히 알고 준비하는 사람만이 진정한 성공을 이룬다”고 '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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