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패싱'에 일부 팬 민감한 반응, 스트로맨 "소토가 최고 타자"...오타니, 스트로맨 상대 6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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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마커스 스트로맨이 후안 소토가 최고의 타자라고 말했다.
스트로맨은 "나는 이미 과거에 소토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한 적이 있다. 나는 그가 야구 최고의 타자다. 내 생각에 그와 애런 저지는 야구에서 톱5, 톱4, 톱3 중 1위와 2위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천재 25세가 최강타자다라는 스트로맨의 발언에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며 "(최고 강타자는) 확실히 오타니다"라는 한 팬의 댓글을 제목으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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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스트로맨은 19일(한국시간) 진행된 입단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높이 평가하는 소토와 같은 팀에서 뛰게 돼 기쁘다며 소토가 방망이를 손에 쥐고 있으면 절대적인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스트로맨은 "나는 이미 과거에 소토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한 적이 있다. 나는 그가 야구 최고의 타자다. 내 생각에 그와 애런 저지는 야구에서 톱5, 톱4, 톱3 중 1위와 2위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어 ""나는 좋은 타자들을 몇 명 상대했지만, 나는 항상 소토가 내가 상대한 최고의 타자라고 모든 사람에게 말한다"고 덧붙였다.
빅리그에서 9년을 보낸 베테랑 투수인 스트로맨의 극찬이다.
이에 일부 팬이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스트로맨이 오타니 쇼헤이를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천재 25세가 최강타자다라는 스트로맨의 발언에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며 "(최고 강타자는) 확실히 오타니다"라는 한 팬의 댓글을 제목으로 달았다.
이 매체는 스트로맨의 발언 후 "아쿠냐 주니어는 은퇴?" "트라우트를 잊었어?" "확실히 오타니" "야구계에서 최고의 세 타자는, 오타니, 베츠, 프레디" 등의 반론 댓글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스트로맨과 타자·오타니의 대전 성적은 6타수 무안타로, 스트로맨이 완승한 반면 소토와는 20타수 6안타 2홈런 8사구타율 300, 출루율 500, OPS 1.200으로 완패했기 때문에 대전 경험에서 소토를 최강타자로 여기는 것도 일리는 있어보인다고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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