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달리시길"…故이선균 떠난뒤 전혜진, 의미심장 첫 근황[이슈S]

김현록 기자 2024. 1. 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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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진의 근황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전혜진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는 18일 "나른한 오후, 졸음 퇴치엔 전혜진 하세요"라며 전혜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편안한 차림으로 바닥에 앉아 신발끈을 고쳐매고 있는 전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상황으로 미뤄 촬영한 지 시일이 지난 사진으로 보이지만, 이는 남편인 배우 고(故) 이선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처음으로 공개된 전혜진의 새로운 근황 사진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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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혜진. 출처|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전혜진의 근황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전혜진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는 18일 "나른한 오후, 졸음 퇴치엔 전혜진 하세요"라며 전혜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편안한 차림으로 바닥에 앉아 신발끈을 고쳐매고 있는 전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담담한 표정으로 근황을 알린 것.

상황으로 미뤄 촬영한 지 시일이 지난 사진으로 보이지만, 이는 남편인 배우 고(故) 이선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처음으로 공개된 전혜진의 새로운 근황 사진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화제가 되자 소속사 측은 "지난해 촬영한 사진"이라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그의 근황은 팬들의 시선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사진 속 전혜진은 담담한 표정으로 다시 달릴 준비를 하는 듯 신발끈을 질끈 고쳐매고 있는 모습이다. 팬들은 "단단히 고쳐 매시고 다시 달리시기를 응원한다" "씩씩하게 일어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일상 전해줘서 고마워요"라며 반갑게 반응했다.

전혜진의 남편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던 중 지난해 12월 2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전혜진은 두 아들과 함께 빈소를 지켰고, 발인 당시 비통한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고 이선균을 둘러싼 수사 과정, 언론의 행태 등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고 2000명이 넘는 문화예술인들이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법제화를 요구하는 성명을 내고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해 온 전혜진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점점 입지를 넓혀 온 연기파 배우다. 새 영화 '크로스'가 오는 2월 개봉 계획을 연기한 가운데, 전혜진은 신작 드라마 ' '아임 홈 다녀왔습니다'의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그녀의 복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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