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선친과 인연 앞세워 영부인에 의도적 접근”

강도원 기자 2024. 1. 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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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재작년에 재미 교포 목사가 김 여사 선친과의 인연을 앞세워 영부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미리 물품을 구입하고, 구입 과정을 사전에 녹화하는 등 치밀한 기획 아래 영부인을 불법 촬영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 부부에게 접수되는 모든 선물은 관련 규정에 따라 관리, 보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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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되는 모든 선물 규정 따라 관리”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지체장애학생들의 창업 동아리를 지도하고 가르치고 있는 청주혜화학교 이승오 선생님을 소개하며 박수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서울경제]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재작년에 재미 교포 목사가 김 여사 선친과의 인연을 앞세워 영부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미리 물품을 구입하고, 구입 과정을 사전에 녹화하는 등 치밀한 기획 아래 영부인을 불법 촬영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 부부에게 접수되는 모든 선물은 관련 규정에 따라 관리, 보관된다”고 설명했다.

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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