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감사원, ‘코로나19 방역전사 보상’도 들여다본다

우현기 2024. 1. 19. 20:0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감사원이 올해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감사에 나서면서 방역 전사들에 대한 보상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체계가 적절한 지 등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 대한 전반적 진단을 내리는 것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한 의료진 등에 대한 보상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는 감사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때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의료기관과 의사·간호사·간호조무사 등 의료인들이 그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아야 다음에도 비슷한 국가 위기 사태 때 이분들이 나서지 않겠냐"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최재해 감사원장은 이달 초 신년사에서 "코로나 19 대응과정을 심층 진단·분석해 국가 방역체계를 더욱 단단하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감사원은 향후 이같은 내용을 감사위 의결을 통해 확정하고, 다음달 초 신년감사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