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결혼’ 오승아, 박영운 관심 이용하나 “오세영은 가질 수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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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가 박영운의 마음을 알았다.
19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 60회에서 왕지훈(박영운 분)이 정다정(오승아 분)에게 관심을 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보배정으로 돌아간 정다정이 강세란(오세영 분)에게 왕지훈이 준 선물이라고 밝히며 '네가 원하는 건 단 하나도 가질 수 없게 될 거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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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가 박영운의 마음을 알았다.
19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 60회에서 왕지훈(박영운 분)이 정다정(오승아 분)에게 관심을 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왕요한(윤선우 분)은 정다정에게 전화를 걸어 “그때 그 말은 못 들은 것으로 해요. 내가 성급했던 거 같아요. 난 기다릴 수 있어요. 그러니까 예전처럼 편하게 대해줘요”라고 전했다. 사랑 고백했다가 거절당했기 때문. 정다정은 “모르겠어요. 지금은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아요”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정다정은 왕지훈의 식사 초대에 당황하며 ‘강세란, 네가 좋아하는 남자가 나한테 추파 던지는데 어떻게 해줄까?’라고 생각했다. 방송 말미, 보배정으로 돌아간 정다정이 강세란(오세영 분)에게 왕지훈이 준 선물이라고 밝히며 ‘네가 원하는 건 단 하나도 가질 수 없게 될 거야’라고 했다. 강세란이 왕지훈의 선물을 확인하고 놀라는 모습에서 60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오 다정이가 왕지훈 뺏는 건가”, “상철이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됐네”, “다정이 두 번째 남편은 누구인 거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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