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블루, 앤디워홀 `달러사인` 7억원 규모 청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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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을 기초자산으로 한 '조각투자', 즉 투자계약증권 공모 청약이 본격화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서울옥션블루는 19일 미술품 조각투자 앱 소투(SOTWO)를 통해 진행한 앤디 워홀 '달러 사인' 기초자산의 7억원 규모 청약 모집이 성공적으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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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을 기초자산으로 한 '조각투자', 즉 투자계약증권 공모 청약이 본격화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서울옥션블루는 19일 미술품 조각투자 앱 소투(SOTWO)를 통해 진행한 앤디 워홀 '달러 사인' 기초자산의 7억원 규모 청약 모집이 성공적으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7일간 모집된 이번 투자계약증권은 1주당 10만원씩 총 7000주가 발행됐다.
최종 집계 결과, 모집률 87%으로 청약에 성공했으며 잔여분 13%는 서울옥션블루가 자사 매입 진행한다.
선배정된 10%를 포함해 23%에 해당하는 1615주는 공동사업 운영자인 서울옥션블루 자사에,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77%에 해당하는 총 5385주가 균등·비례(50:50) 방식으로 배정된다.
균등배정은 1701주, 비례배정은 3684주로 각각 배정될 예정이다. 청약 및 배정 관련 사항에 대한 증권발행실적보고서는 19일부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투 앱에서 청약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KB증권 계좌 연동이 필수다. 가상계좌를 이용한 청약의 경우 청약대금 미납자에 의한 실권주 발생으로 인해 청약 신청을 진행해도 최종 배정받지 못할 수 있는데, 서울옥션블루는 이를 방지하고자 청약증거금 100% 납입을 해야만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청약 증거금 납입을 통한 청약은 에스크로(결제대금예치) 가상계좌에 직접 납입하는 방식에 비해 다소 단계적 절차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서울옥션블루는 "청약 기간 초기에 증권사 계좌 개설 및 연동을 한 투자자들이 모집 기간 막바지에 청약 신청을 하기 위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옥션블루 관계자는 "투자계약증권으로 전환한 후 처음으로 진행한 청약을 통해 투자자들의 '미술품 조각투자'에 대한 관심을 체감하게 됐다"며 "공동사업 운영자로서 책임을 공동 부담하며, 투자자들의 이익 실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술품 투자의 기준을 세우다'라는 모토로 새롭게 태어난 소투를 통해 미술 시장 내 독보적인 전문성과 금융 정책 준수로 투명하게 미술품 조각투자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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