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민간투자 고속도로·철도 추진 검토..'재정부담 축소에 기간 단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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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앵커>
충북 1호 민자 고속도로인 옥산-오창고속도로에 이어 도내 두번째 민간투자 고속도로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성환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인터뷰>
"민자 고속도로의 경우 통행료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는데 통상적으로 일반 고속도로의 1.1배 정도됩니다. 하지만 거리가 줄어들기때문에 통행료에 대한 부담은 덜어질 수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최근에는 민간투자를 통해 청주공항 활주로를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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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1호 민자 고속도로인 옥산-오창고속도로에 이어 도내 두번째 민간투자 고속도로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오는 2031년 개통 예정인 영동-진천고속도로인데요. 여기에 더해 서충주-과천고속도로도 민간투자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조용광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2018년 개통된 옥산-오창고속도로입니다. 동서5축 고속도로 일부 구간으로 GS건설이 사업을 수행했습니다. 옥산-오창고속도로 주식회사는 30년간인 오는 2048년까지 이용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받게 됩니다. 도내 2호와 3호 민간투자 고속도로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래픽1> //충북 1호인 옥산-오창고속도로와 지선으로 연결되는 63.9km 구간의 영동-진천고속도로는 포스코이앤씨가// <그래픽2> //경부와 중부내륙고속도로 교통 분산을 위한 서충주-과천고속도로는 롯데건설이 곧 수정제안서를 제출하고 공사를 맡게 될 전망입니다.// 도내 첫 철도 민자사업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대전과 세종시, 청주공항을 잇는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사업에 대한 민간 투자 의향서가 국토부에 제출됐습니다. <녹취>최민호 세종시장 (지난해 12월 28일) "광역철도의 경우에는 민간투자 방식까지 폭넓게 검토해서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SOC 구축에 민간자본이 투입될 경우 정부나 지자체의 재정부담이 줄고 사업기간도 단축됩니다. 민간투자 사업이 정부 재정사업보다 공사기간은 평균 33개월 짧고, 사업비는 4.2%가 절감된다는 KDI의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인터뷰>강성환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민자 고속도로의 경우 통행료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는데 통상적으로 일반 고속도로의 1.1배 정도됩니다. 하지만 거리가 줄어들기때문에 통행료에 대한 부담은 덜어질 수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최근에는 민간투자를 통해 청주공항 활주로를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자 활주로는 국내에는 사례가 없는 첫 시도입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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