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맨시티로 떠날 것”…1,200억 미드필더, 결국 과르디올라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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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9일(한국시간) "루카스 파케타(26, 웨스트햄은)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결국 맨시티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해 여름 중원 보강을 위해 파케타의 영입을 구단에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각에서는 베팅 규정 위반 혐의 조사가 끝나는 올여름에 맨시티가 파케타의 영입에 재도전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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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꿈에 그리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9일(한국시간) “루카스 파케타(26, 웨스트햄은)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결국 맨시티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파케타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매끄러운 탈압박 능력, 왕성한 활동량, 정확한 패싱력이 파케타의 장점으로 꼽혔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파케타는 지난 시즌이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 5골 7도움을 올리며 주가를 높였다.
폭발적인 활약은 맨시티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해 여름 중원 보강을 위해 파케타의 영입을 구단에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맨시티의 지난해 여름 최우선 해결 과제로 꼽혔다. 당시 간판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이탈한 탓에 대체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했다.
파케타 영입을 위한 진지한 제안까지 이뤄졌다.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맨시티는 파케타의 영입을 위해 7천만 파운드(약 1,200억 원)를 제안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적이 성사되지는 못했다. 축구 외적인 문제가 걸림돌이 됐다. 맨시티는 파케타가 베팅 규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뒤 영입 작업을 전면 취소했다.
아쉬움은 진하게 남았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해 웨스트햄과의 경기 시작 전에 파케타와 포옹을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맨시티 이적설이 종식된 것은 아니다. 일각에서는 베팅 규정 위반 혐의 조사가 끝나는 올여름에 맨시티가 파케타의 영입에 재도전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가. 그레이엄 베일리는 “나는 파케타가 무혐의라는 것을 들었다. 그는 이적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맨시티가 올여름 파케타의 영입을 다시 추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다음 시즌에 파케타가 맨시티 소속이 아니라면 놀랄 것이다”라며 맨시티행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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