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아, 박영운 이용해 오세영 질투심 유발(세 번째 결혼)[종합]

김지은 기자 2024. 1. 1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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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 번째 결혼’ 오승아가 박영운의 호감을 이용해 오세영의 질투심을 유발했다.

정다정(오승아 분)은 19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신덕수(안내상 분) 죽음의 비밀을 풀기 위해 국밥집 아주머니와 배달 기사를 찾아갔다. 그는 한 배달 기사에게 “나이 드신 남자분이 젊은 여자 남자와 함께 있는 것을 봤다”라며 “급하게 뛰어간 거라 자세히 못 봤다. 뭔가 쿵 하는 소리가 났고 급하게 뛰어가는 소리가 났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배달 기사가 보디캠을 매고 있지 않아 결정적 증거를 얻지 못해 아쉬워했고, 정다정은 “강세란 기다려. 내가 끝까지 쫓아가서 네 인생을 망쳐줄게”라고 재차 다짐했다.

노엘(윤해영 분) 또한 딸 신고은을 찾기 위해 국밥집 아주머니를 수소문했다. 국밥집 아주머니와 친한 후배를 찾아갔고 후배는 “그 언니하고 연락이 끊긴 지 오래됐다. 듣기론 요양원에 있다고 한 것 같다”라며 “그런데 동네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어디 있는지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왕요한(윤선우 분)은 정다정에게 전화를 걸어 “국밥집 아주머니는 찾았냐?”고 물은 뒤 “목소리를 들어보니까 못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정다정이 머뭇거리자 왕요한은 “그렇게 어색해할 필요 없다. 그때 그 말은 못 들은 거로 해라. 내가 성급했던 것 같다”라며 “난 언제까지 기다릴 수 있다. 그러니까 예전처럼 편하게 대해줘라. 상의할 게 있으면 상의해라”고 말했다.

이후 정다정은 요식업 협회에 가기 위해 왕요한에게 윤보배(반효정 분)의 선물이라고 들은 옷을 입고 갔다. 정다정은 윤보배에게 “아껴서 잘 입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윤보배는 “내가 선물했다고?”라고 웃으며 “그냥 잘 입어라”고 말했다. 정다정은 왕요한에게 “왜 그렇게 거짓말을 하냐? 앞으로 이런 선물을 주지 말아라”고 했고 왕요한은 “알겠다. 요식업 협회에 잘 다녀와라”고 격려했다.

사진=MBC



정다정은 요식업협회에서 만찬에 초대받았고, 레스토랑에는 왕지훈이 있었다. 앞서 왕지훈(박영운 분)은 노엘의 화보 촬영 현장에서 본 정다정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그는 “요식업 협회 회장님을 알아서 부탁했다”라며 “신진 요리사를 한 명씩 모셔서 대접하기로 했다. 부담 갖지 말아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에서 프로모션차 이벤트를 하는 거니까 천천히 음미하고 맛을 평가해달라”고 했고 정다정은 “정말 이벤트가 맞냐?”며 의아해했다. 그러면서 “강세란, 네가 좋아하는 남자가 나한테 추파를 던지는데 어떻게 해줄까?”라고 고민에 빠졌다.

강세란(오세영 분)은 윤보배에게 왕지훈과 연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강세란은 천애자(최지연 분)에게 “어제 왕지훈을 만날 때하고 갈 목걸이를 고르러 갔는데 왕지훈이 ‘30대 초반 요식업’을 하는 사람이라고 하면서 목걸이를 사고 있었다”라며 “그럼 나잖아. 나한테 안 반하고 배기겠냐? 겉으론 안 그런 척하면서 속으론 좋아하는 것 같다. 왕지훈은 어느 정도 꼬셨으니까 왕지훈 엄마만 꼬시면 드림식품 입성은 곧이겠지?”라고 기뻐했다.

이후 보배정에 돌아온 정다정은 “드림식품 이벤트로 받은 것”이라며 꽃바구니를 들고 있었다. 꽃바구니에는 선물이 있었고 정다정은 강세란에게 “뭔지 풀어봐라. 나도 궁금하다”라며 “드림식품 왕지훈 씨가 준 것”이라고 말했다. 선물에는 ‘부대표님, 앞으로 자주 만나자’라는 메시지와 함께 왕지훈이 구매한 주얼리가 있었다. 강세란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왕지훈은 강세란에게 “그런 여자는 처음 봤다. 세란 씨가 도와달라”고 하는 모습과 정다정과 백상철(문지후 분)이 백송이가 B형이 아닌 AB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다정이 강세란이 신생아를 바꿔치기한 것을 알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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