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 대구 현장, 임금 문제로 공정 차질
이종영 2024. 1. 19. 19:49
[KBS 대구]태영 건설이 기업재무구조개선, 워크아웃에 들어간 가운데 대구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일부 공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태영 건설이 옛 동부정류장 터에 짓고 있는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인부 150명의 임금을 어음으로 지급하면서 일부 공정이 중단됐습니다.
후분양인 이 아파트는 418가구 규모로 현재 공정률은 53% 정도입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임금 체불 문제와 관련해 태영건설과 협력업체 등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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