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우승 주역' 먼로 정관장 떠난다…대체자 윌슨 영입

이규연 2024. 1. 19. 1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시즌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의 통합 우승을 이끈 대릴 먼로가 팀을 떠납니다.

안양 정관장은 "오늘(19일)은 명예 캡틴 먼로 선수와 함께하는 마지막 날"이라며 "세 시즌 동안 팀의 주역으로 좋은 추억을 함께한 먼로 선수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정관장에 입단한 먼로는 지난달 햄스트링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가 지난 10일 치바 제츠와의 동아시아슈퍼리그 원정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릴 먼로 / 사진=연합뉴스


지난 시즌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의 통합 우승을 이끈 대릴 먼로가 팀을 떠납니다.

안양 정관장은 "오늘(19일)은 명예 캡틴 먼로 선수와 함께하는 마지막 날"이라며 "세 시즌 동안 팀의 주역으로 좋은 추억을 함께한 먼로 선수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밝혔습니다.

정관장은 오늘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가 끝나면 먼로와 팬들이 마지막으로 인사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정관장에 입단한 먼로는 지난달 햄스트링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가 지난 10일 치바 제츠와의 동아시아슈퍼리그 원정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하지만 올스타전 다음날 진행된 팀 훈련에서 또다시 부상이 재발하며 결국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정관장 측은 "먼로의 대체선수로 자밀 윌슨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관장 새 외국인 선수 자밀 윌슨 / 사진=정관장 제공

1990년생인 윌슨은 신장 203cm, 체중 104kg의 체격 조건을 갖췄고, 러시아 리그와 이탈리아 리그를 뛴 경험이 있습니다.

2023-24시즌 필리핀 리그 피버 엑서스에서 활약하며  6경기에 출전해 평균 28.3득점, 11.8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윌슨은 오는 22일 입국 후 필리핀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슈퍼리그부터 출전할 예정입니다.

[이규연 기자 / opiniyeon@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