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드론, 러시아 접경도시 클린치 내 석유 비축고 4개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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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드론이 19일 러시아 서부의 석유 비축시설을 때려 큰 불꽃과 섬광이 났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드론이 우크라 국경에서 60㎞ 떨어진 인구 7만의 클린치 시에 도달해 총 비축 능력 6000㎥(160만 갤런)의 석유 저장고 4개에 불을 놓았다고 러시아 관영 통신 타스가 주지사를 인용해 전했다.
러시아의 방공망은 우크라 점령 지역들에 집중되어 좀 더 떨어진 러시아 국경 지역은 우크라 개발의 장거리성 드론에 취약할 것이라고 우크라 관리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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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우크라이나의 드론이 19일 러시아 서부의 석유 비축시설을 때려 큰 불꽃과 섬광이 났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드론이 우크라 국경에서 60㎞ 떨어진 인구 7만의 클린치 시에 도달해 총 비축 능력 6000㎥(160만 갤런)의 석유 저장고 4개에 불을 놓았다고 러시아 관영 통신 타스가 주지사를 인용해 전했다.
러시아가 3월17일 대통령선거를 치르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은 올해 러시아 국경 지역 내 타깃에 더 많은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국민들에게 약속했다.
러시아의 방공망은 우크라 점령 지역들에 집중되어 좀 더 떨어진 러시아 국경 지역은 우크라 개발의 장거리성 드론에 취약할 것이라고 우크라 관리들은 보고 있다.
러시아 접경 도시로 우크라 공격을 자주 받은 벨고로드는 이날 러시아 정교회 공현절 축제를 취소했다. 드론 공격 우려로 러시아 도시에서 주요 행사가 취소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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