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성추행 의혹 시의원 징계 절차 착수

공웅조 2024. 1. 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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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경남 양산시의회가 직원을 상습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태우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합니다.

양산시의회 민주당 의원 8명은 의장에게 윤리특별위원회 소집을 위한 임시회 개최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명 모두 윤리특위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 김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양산시의회 윤리특위는 징계 수위를 정해 본회의에 상정하며 징계는 전체 시의원의 과반 이상이, 의원 제명은 3분의 2이상이 찬성하면 통과됩니다.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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