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아프리카돼지열병’ 2번째 감염 발생
장성길 2024. 1. 19. 19:37
[KBS 부산]부산에서 두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14일 사상구에서 포획된 야생 멧돼지를 조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발생지 소독과 방역을 완료하고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반경 10㎞ 내 폐사체 수색과 포획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13일 금정구에서 포획한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됐습니다.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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