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이 왜? 김태리가 '깜짝 생파' 해줬다…'외계+인' 2부 세계관에 등장한 '전우치'

태유나 2024. 1. 1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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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와 예매율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영화 '외계+인' 2부의 최동훈 감독과 강동원이 함께한 무비토크가 뜨거운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주성철 편집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무비토크는 '외계+인' 2부의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영화 '전우치'에서 능청스러운 매력의 도사 '전우치'로 활약한 강동원이 게스트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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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제공=CJ ENM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와 예매율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영화 ‘외계+인’ 2부의 최동훈 감독과 강동원이 함께한 무비토크가 뜨거운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관객들의 열띤 호평 릴레이로 개봉 2주차에도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외계+인’ 2부가 지난 1월 18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강동원 X 최동훈 감독 무비토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성철 편집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무비토크는 ‘외계+인’ 2부의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영화 ‘전우치’에서 능청스러운 매력의 도사 ‘전우치’로 활약한 강동원이 게스트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원조 도사를 연기한 강동원은 “영화 속에서 와이어를 활용한 ‘무륵’ 역 류준열의 다채로운 액션을 보며 고생이 많았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고 전하며 ‘전우치’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최동훈 감독은 “‘전우치’에서는 ‘전우치’가 왕을 농락하는 장면이 조선과 현대를 관통하면서 이어지며, ‘외계+인’은 조선보다는 더욱 먼 과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고려로 설정했다. 고려는 조선시대보다 화려한 의상을 입으며 개인적인 사회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데 그런 부분을 작품에 녹이고 싶었다”며 두 영화의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을 전했다. 

/사진제공=CJ ENM


‘전우치’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흑설’역의 염정아에 대해 강동원은 “염정아 선배는 너무 좋으시고 코믹 연기를 잘하는 분이다 보니 촬영할 때도 늘 즐겁게 했던 기억이 있다. ‘외계+인’ 속 ‘흑설’과 ‘청운’은 영화를 가장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캐릭터다. 두 분이 그렇게 잘 맞을 거라고 상상을 못해봤는데 너무 웃겼다”며 영화에 경쾌한 에너지를 더하는 신선 콤비의 활약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비토크 당일이 생일이었던 강동원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가 진행된 가운데, 몰래 온 게스트로 등장한 김의성과 케이크를 들고 입장한 김태리로 인해 현장은 더욱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강동원은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즐거웠고 ‘외계+인’ 2부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 최동훈 감독은 “강동원을 비롯해 ‘외계+인’에 나오는 훌륭한 배우들과 영화를 찍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이 영화를 보러 와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 영화가 여러분의 기억 속에 조금이라도 더 오래 남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자리를 빛낸 관객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외계+인’ 2부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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