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김하성 전 소속사 팀장 입건…"임혜동 공모 · 지시 가능성"

이태권 기자 2024. 1. 19. 1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거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대한 임혜동 씨의 공갈 혐의를 조사 중인 경찰이 김 씨의 전 에이전트사 팀장도 추가 입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김 씨의 전 에이전트사 팀장인 A 씨를 김 씨에 대한 공갈 혐의 사건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해 입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거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대한 임혜동 씨의 공갈 혐의를 조사 중인 경찰이 김 씨의 전 에이전트사 팀장도 추가 입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김 씨의 전 에이전트사 팀장인 A 씨를 김 씨에 대한 공갈 혐의 사건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해 입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임 씨는 지난 2021년 2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폭행을 당했다며 김 씨에게 합의금 4억 원을 받았는데, 경찰은 이 합의금 가운데 수천만 원을 임 씨가 A 씨에게 건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A 씨가 임 씨에게 지시했거나 공모했을 가능성을 전반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최근 근무 중이던 에이전트사를 그만두고 나온 걸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