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풍산금속, 주민동의 없이 이전 불가"

이동민 기자 2024. 1. 1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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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풍산금속의 기장군 이전 계획과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해 부산 기장군이 19일 부산시와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주민수용성이 전제되지 않는 경우 어떠한 정책결정도 할 수 없다"며 "주민동의 없는 일방적인 풍산금속 이전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풍산금속은 해운대구 반여동에 위치한 방산업체로, 2021년에도 기장군 일광읍 일원으로 이전을 추진했으나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무산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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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기장군청사 전경 (사진=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최근 풍산금속의 기장군 이전 계획과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해 부산 기장군이 19일 부산시와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주민수용성이 전제되지 않는 경우 어떠한 정책결정도 할 수 없다"며 "주민동의 없는 일방적인 풍산금속 이전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풍산금속은 해운대구 반여동에 위치한 방산업체로, 2021년에도 기장군 일광읍 일원으로 이전을 추진했으나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무산된 바가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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