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요르단전, 자만하면 안 돼"

하성룡 기자 2024. 1. 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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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아시안컵에서 요르단과 2차전을 앞둔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자신감을 가지되 자만하지 않고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클린스만호는 내일(20일) 요르단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요르단은 선수 개인의 능력이 뛰어난, 어려운 팀이다. 얼마나 상대의 장점을 잘 차단하느냐, 그리고 우리의 플레이를 잘 해내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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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아시안컵에서 요르단과 2차전을 앞둔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자신감을 가지되 자만하지 않고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클린스만호는 내일(20일) 요르단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요르단은 선수 개인의 능력이 뛰어난, 어려운 팀이다. 얼마나 상대의 장점을 잘 차단하느냐, 그리고 우리의 플레이를 잘 해내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첫 경기에서 4골을 넣은 팀이 어떻게 수비적인 팀인가. 공격적인 팀이고, 우리에게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상대를 존중하면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대표팀은 수문장 김승규가 전날 훈련 중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해 팀을 떠나는 악재에 부닥쳤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훈련에 앞서 선수들에게 '김승규의 몫까지 최선을 다해서 대회에 임해야 한다. 한 경기, 한 경기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면서 "김승규가 하차해 매우 가슴이 아프다. 다만, 부상도 축구의 일부다.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허벅지 부상으로 1차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황희찬에 대해서는 "몸 상태가 좋다. 통증이 없다더라"고 전하면서도 "황희찬이 워밍업을 소화하고 개인 훈련을 했다. 앞으로 경과를 지켜보는 게 중요하다"고 몸상태를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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