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영, 반효정에 “박영운과 잘해보고파”(세 번째 결혼)
‘세 번째 결혼’ 오세영이 반효정에게 박영운에 대한 관심을 고백했다.
강세란(오세영 분)은 19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윤보배(반효정 분)에게 “할머니 말씀을 듣고 다정이한테 정중히 사과했다. 그런데 아직은 내 사과를 받아줄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거짓말했다. 이에 윤보배는 “그래, 가정이 깨졌으니 쉽게 마음을 열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세란은 “내 목숨을 구해준 게 왕지훈 씨 아니냐? 내 생명의 은인인데 초대해서 식사라도 대접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윤보배는 “그래야겠다. 큰 신세를 졌는데 고마움을 모르면 안 된다”고 전했다. 이에 윤보배는 왕지훈(박영운 분)에게 전화를 걸어 식사 대접을 약속했다.
윤보배는 강세란의 반응을 보고 “왕회장 아들한테 관심이 있는 거 아니냐?”라며 “처음부터 송이 아빠 같은 사람 말고 그런 청년하고 맺어졌으면 좀 좋냐?”고 되물었다. 강세란은 “왕회장님 아들을 손녀사위로 맞고 싶냐?”고 물었고 윤보배는 “그건 내 바람이다. 결혼은 당사자들의 마음이 중요하다”고 속내를 밝혔다.
강세란은 “할머니 바람대로 왕지훈 씨하고 잘해볼까 한다”라며 “왕지훈 씨가 나를 마음에 들어 할지 모르겠다. 드림 식품은 나하고 상대되지 않는 집안이지 않냐?”고 말했다. 윤보배는 “그건 나중 문제다. 정말 왕지훈하고 사귀어볼 마음이 있냐?”고 재차 물었고 강세란은 “할머니께 효도하고 싶다. 그동안 심려 끼쳐서 죄송하다”고 토로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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