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운, 오승아 보고 “묘하게 끌려…나대지 마 심장”(세 번째 결혼)

김지은 기자 2024. 1. 1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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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 번째 결혼’ 박영운이 오승아에 호감을 느꼈다.

왕지훈(박영운 분)은 19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정다정(오승아 분)에게 음료 세트를 건네며 “부대표님을 드리는 것이다. 노엘 여사님 화보 촬영장에서 뵀다. 분위기가 묘하더라”며 “가는 데까지 모셔다드리겠다. 보배정에 가시면 내 차로 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정다정은 아니다. 음료수는 강세란 대표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떠나는 정다정을 지켜본 왕지훈은 ”묘하게 끌리네. 뭐야. 왜 이렇게 떨려? 나대지 마 심장“이라고 생각했다.

한편 왕요한(윤선우 분)은 정다정에 대한 생각을 멈추지 못했다. 그는 ”정다정 씨가 부동산을 잘 갔으려나?“라고 걱정했다. 정다정은 부동산에서 국밥집 아주머니가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러다 신덕수(안내상 분)와 강세란(오세영 분)이 함께 있던 날 두 사람을 목격한 배달 기사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급하게 달려갔다.

노엘(윤해영 분) 또한 국밥집 주인을 찾아 부동산을 방문했다. 그는 부동산 주인에게 국밥집 주인아주머니를 잘 아는 고향 후배의 전화번호를 전달받았다. 부동산 주인은 ”국밥집 찾는 사람이 많다. 조금 전에도 왔었다“고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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