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탁재훈 때문에 예능 그만뒀다…재미없는 XX라고"

차유채 기자 2024. 1. 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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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훈이 방송인 탁재훈으로부터 "재미없다"는 말을 들을 이후 예능 출연을 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본명보다 별명을 더 좋아하는 사이코패스 프린스, 김지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탁재훈은 김지훈에게 "예능 잘 못하지 않냐"고 농담을 던졌고, 김지훈은 "탁재훈이 저한테 '너 재미도 없는 XX가 예능 좀 하지 마'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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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훈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캡처


배우 김지훈이 방송인 탁재훈으로부터 "재미없다"는 말을 들을 이후 예능 출연을 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본명보다 별명을 더 좋아하는 사이코패스 프린스, 김지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캡처


영상에는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김지훈과 MC 탁재훈, 신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규진은 김지훈에 대해 "원조 탁라인으로 유명하다. 탁재훈이 나오는 프로그램은 거의 다 나오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

탁재훈은 김지훈에게 "예능 잘 못하지 않냐"고 농담을 던졌고, 김지훈은 "탁재훈이 저한테 '너 재미도 없는 XX가 예능 좀 하지 마'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기분 나쁜 것보다 '내가 정말 재미없는 사람이구나' 싶었다. 배우 이미지를 가져가겠다는 생각에 (그 말을 듣고) 예능을 끊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캡처


다만 "그런데 (탁재훈이) 자기가 하는 프로그램마다 하나씩 계속 나오라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XX라고 한 적은 없다. 정말 재미있을 때 XX라고 한다"며 욕설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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