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례정당 논의에 “국민 뜻 맞는 의원 구성 위해 ‘플랜B’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야권의 비례연합정당 추진 움직임에 대해 "국민의 뜻에 맞는 의원 구성을 하기 위해 '플랜B'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의 힘으로 지금의 잘못된 제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라면 우리 당으로서 당연히 국민의 뜻에 맞는 의원 구성을 하기 위해서 플랜B가 필요한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 퇴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비례정당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제가 저번에도 말한 것처럼 우리 당은 기본적으로 병립형으로 가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고, 한번도 바뀐 적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렇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의 힘으로 지금의 잘못된 제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라면 우리 당으로서 당연히 국민의 뜻에 맞는 의원 구성을 하기 위해서 플랜B가 필요한 것”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장동혁 사무총장에게 어떤 보고를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장 사무총장과는 굉장히 가까운 사이이고 굉장히 자주 만난다”고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와의 만남에 대해서는 “아침에 뵀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실에서 전략공천에 관한 반응이 나왔다는 물음에는 “당이 잘하겠다”고만 답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에 ‘이것’ 한 개만 꾸준히 먹으면…“고혈압 위험 36% 뚝”
- ‘서편제’ 김명곤 前문화장관, 강제추행 혐의 기소
- 김경율 “내가 한동훈에 ‘마포을 비었다’ 잘못된 정보 줘…김성동에 죄송”
- “자리 비우니 5만 원짜리 요리해 먹는 알바생”…CCTV 본 사장은 ‘황당’ [e글e글]
- 주말 강원영동 최대 40㎝ 폭설·일부 지역 비…다음주 강추위
- 미래대연합 대변인 과거 ‘뺑소니’ 보도에…“인지하지 못한 접촉”
- “혼잣말로 징역이라니, 사표 품었다”…주호민 ‘몰래 녹음’에 교사들 분노
- 전혜진, 남편 故 이선균 떠나보낸 후 근황…“졸음 퇴치엔 전혜진 하세요”
- 조민 “나가도 진술거부” 사유서 내고 증인 불출석…法, 과태료 부과
- “머릿속 하얘졌지만, 붙잡겠단 생각만” 투신하던 여성 구한 새내기 경찰관[따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