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2년 연속 ‘졸업생 취업률’ 주요 대학 2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주대가 2023년 정보공시 기준 취업률 75.4%를 기록했다.
전년 72.4% 보다 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이는 주요 대학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취업률이다.
이는 졸업생 2000명 이상의 4년제 일반 대학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취업률로, 아주대는 2년 연속 주요 대학 2위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취업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인 유지취업률은 90.2%(4차, 12월 기준)를 기록해 4년제 일반 대학 평균 81%를 10%포인트 가까이 웃돌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아주대가 2023년 정보공시 기준 취업률 75.4%를 기록했다. 전년 72.4% 보다 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이는 주요 대학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취업률이다.
아주대(총장 최기주)는 교육부가 공개한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2022년 취업률 75.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졸업생 2000명 이상의 4년제 일반 대학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취업률로, 아주대는 2년 연속 주요 대학 2위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해당 데이터는 2021년 8월과 2022년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4년제 일반 대학 취업률 평균은 66.3%로 집계됐다.
2021년 8월과 2022년 2월 졸업한 아주대 졸업생 2517명 중 75.4%가 취업했고, 진학률은 10.8%를 기록했다.
단과대학별로는 의과대학(100%), 간호대학(90.7%), 약학대학(90.6%)의 취업률이 높았고, 정보통신대학(81.9%), 소프트웨어융합대학(80.5%), 공과대학(78.6%)의 취업률도 높았다. 경영대학과 인문대학은 각각 68.8%, 67.3%의 취업률을 기록해 전년 보다 각각 8.6%포인트, 12.2%포인트 상승했다.
학과별로는 화학공학과(85.7%), 건축학과(83.9%), 소프트웨어학과(83.6%), 사이버보안학과(83.3%), 산업공학과(82.1%), 전자공학과(81.9%), 첨단신소재공학과(78.4%), 환경안전공학과(76.9%), 사회학과(77.8%)의 취업률이 높았다.
취업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인 유지취업률은 90.2%(4차, 12월 기준)를 기록해 4년제 일반 대학 평균 81%를 10%포인트 가까이 웃돌았다. 유지취업률은 건강보험 가입자의 취업 유지자 비율로 집계하며, 3/6/9/12개월 경과 시점별로 조사된다. 유지취업률이 높을수록 졸업생들이 안정적 직장에 몸 담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강주영 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아주대의 탄탄한 교육 커리큘럼과 다채로운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의 관심과 적성에 맞게 커리어 개발을 해 나갈 수 있다”며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사회 진출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노력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아주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진로·취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별 채용 일정에 따른▷맞춤형 자기소개서·면접 지원 프로그램과 ▷멘토링 ▷심리검사 및 전문 컨설턴트 1대1 상담 ▷진로·취업 관련 도서 대출 및 면접용 구두 대여 서비스 등이다. 기업들이 채용 시 지원자의 직무 경험과 적합성을 중시함에 따라 직종·직무별 이론·실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대기업·중견기업의 캠퍼스 리쿠르팅뿐 아니라, 인사혁신처 등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비롯한 주요 행사를 마련하고 대학 내 청년들을 넘어 지역 청년들을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또 동문 선배 멘토단 ‘아주NJob멘토단’을 비롯한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생생하고 구체적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업·직무별로 동문 선배 50여 명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AJOU-동문 멘토링’을 매해 개최하고, 멘토와 1:1 결연을 맺어 개인별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ALL라인 멘토스’도 운영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혜진, 남편 故 이선균 떠나보낸 후 첫 근황…응원 쇄도
- "겁나게 빨리 가" 등산화로 ‘퍽퍽’...택시기사 뇌진탕으로 한달째 치료
- “하루 3번 양치질, 당연한 거 아냐?” 입 냄새 때문에 했는데…오히려 낭패라니
- 바람피운 남편 살해, 내연녀도 죽이려든 50대…징역 10년
- BTS 지민, 신병교육 수료식서 최우수 훈련병 표창
- “혼잣말 했다고 감옥 가라니” 주호민 ‘몰래 녹음’에 교사들 발끈
- “영탁이 150억원 요구” 모함한 막걸리 업체 대표…‘징역형’ 집유
- “직접 개입할수도” 파키스탄과 충돌은 이란이 美에 던진 메시지? [커지는 중동분쟁]
- 흥행보증수표 강풀의 '조명가게' 브라운관으로…배우 김희원 마이크폰 잡아
- K-콘텐츠 뜨니 서울 명소 촬영지로 각광…작년 청계천 등서 180편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