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는 8위, 로드리는 3위’... 과르디올라 부임 후 최고의 영입생 순위 공개→1위는 의외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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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에서 영입한 선수 중 가장 위대한 선수는 엘링 홀란드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2016년 맨시티의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맨시티에 입단한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새로운 순위를 매겨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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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에서 영입한 선수 중 최고는 누굴까?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에서 영입한 선수 중 가장 위대한 선수는 엘링 홀란드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한 후 역대 최고의 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여전히 1군 스쿼드는 탄탄한 편이다.
엘링 홀란드는 맨시티에서의 첫 시즌에 모든 대회에서 53경기에 출전해 52골을 넣으며 이 같은 성과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렇다면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에서 영입한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
과르디올라 감독이 2016년 맨시티의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맨시티에 입단한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새로운 순위를 매겨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았다.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전에 케빈 더 브라위너, 세르히오 아구에로, 다비드 실바 등 전설적인 선수들과 계약했기 때문에 이들은 제외됐다.
맨시티 전담 기자인 샘 리가 과르디올라 감독이 영입한 29명의 선수 순위를 매기면서 이 문제를 해결했다. 단순히 실력으로만 선수를 뽑기보다는 선수들의 가성비와 오랜 기간 동안의 기여도를 고려하여 순위를 매겼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최악의 영입 중 하나였던 전투적인 공격수 놀리토가 29위를 차지했다. 놀리토는 리그 초반에는 유망해 보였지만, 결국 팬들은 그의 열악한 징계 기록과 제한된 공격력에 질려버렸다.
벤자맹 멘디, 앙헬리뇨, 칼빈 필립스 등은 모두 저조한 득점력을 보였고, 특히 칼빈 필리스는 2022년 리즈에서 4,200만 파운드(약 713억 원)에 이적한 이후 단 911분밖에 뛰지 못했다.
10위권 내에서는 홀란드가 8위에 그치는 등 흥미진진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샘 리는 “홀란드 같은 선수는 마지막 파이널 써드 살아나는 반면, 다른 선수들은 경기장 전체에서 맨시티가 최고의 경기를 펼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8위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현시점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로드리가 3위, 베르나르두 실바가 2위를 차지했으며, 1위는 독일 출신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에게 돌아갔다.
귄도안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에서 영입한 첫 번째 선수로, 이후 7년간 그가 보여준 활약을 고려하면 2천만 파운드(약 339억 원)라는 금액은 정말 엄청난 액수다. 독일 국가대표인 귄도안은 맨시티의 미드필더를 장악하고 템포를 조절하는 것은 물론, 클러치 능력이 뛰어나서 결승전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 맨시티 역사상 가장 중요한 골을 터뜨렸다.
<전체 순위>
1.귄도안
2.베르나르도 실바
3.로드리
4.에데르송
5.카일 워커
6.후벵 디아스
7.존 스톤스
8.엘링 홀란드
9.리야드 마레즈
10.아이레릭 라포르테
11.올렉산다르 진첸코
12.네이선 아케
13.마누엘 아칸지
14.훌리안 알바레즈
15.잭 그릴리쉬
16.가브리엘 제주스
17.르로이 자네
18.주앙 칸셀루
19.슈테판 오르테가
20.페란 토레스
21.다닐루
22.클라우디로 브라보
23.스콧 카슨
24.세르히오 고메즈
25.앙헬리뇨
26.잭 스테픈
27.칼빈 필립스
28.밴자맹 멘디
29.놀리토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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