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옥 방심위원 “모든 심의 활동·회의 참석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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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 야권 추천 윤성옥 위원이 야권 심의위원 2명의 해촉에 반발하며 "디지털 성범죄 전자 심의를 제외하고 모든 심의 활동과 회의 참석을 중단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윤 위원은 입장문에서 "(야권) 2명 위원 해촉 후 4대 1 체제이거나 대통령 위촉 인사로만 구성하는 6대 1의 기형적 방심위 구조에서 거수기 역할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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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 야권 추천 윤성옥 위원이 야권 심의위원 2명의 해촉에 반발하며 “디지털 성범죄 전자 심의를 제외하고 모든 심의 활동과 회의 참석을 중단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윤 위원은 입장문에서 “(야권) 2명 위원 해촉 후 4대 1 체제이거나 대통령 위촉 인사로만 구성하는 6대 1의 기형적 방심위 구조에서 거수기 역할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위원은 “현재 방심위에서 벌어지는 부당한 위원 해촉과 허위 민원 사건은 철저히 정치 권력의 욕망 때문”이라며 “대통령은 위원들에 대한 부당한 해촉과 선택적 위촉으로 방심위를 정치적으로 유리하게 재편했고 집권당의 언론 검열 기구를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야권 추천인 김유진·옥시찬 위원이 각각 비밀유지의무 위반과 욕설 논란 등을 이유로 해촉된 후 현재 방심위는 정원 9명 중 여권 추천 4명과 야권 추천 윤 위원 1명만 남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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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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